명칭: 1940년 녜룽전 장군과 일본 소녀(聂荣臻将军与日本小姑娘)
다른 명칭: 녜 장군과 소녀(聂将军和小姑娘, General Nie and little girl)
시간: 1940년 8월
장소:
촬영: 사페이(沙飞)
관련인물: 녜룽전(聂荣臻)과 일본 여자아이 미호꼬(美穗子)
개요:
〈녜룽전 장군과 일본 소녀(聂荣臻将军与日本小姑娘)〉는 항일전쟁(抗日战争, 1937-1945) 기간인 1940년 8월, 종군기자 사페이(沙飞)가 녜룽전(聂荣臻)이 항일 격전지에서 일본 여자아이 미호꼬(美穗子)의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이다.
내용:
1940년 8월 20일에 바이퇀대전(百团大战)이 바야흐로 전역에서 시작되었을 때, 종군기자 사페이(沙飞)가 전선 취재에 참여했고, 격전지의 폐허 속에서 녜룽전(聂荣臻)이 전쟁고아가 된 일본 여자아이 미호꼬(美穗子)를 구해 손에 손을 잡은 장면을 찍었다. 당시에 녜룽전은 전쟁고아 일본 여자아이 두 명을 구해서 지휘부로 보냈고, 일본군의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써서 이 사진과 함께 일본군에게 보냈다고 한다.
1940년 9월 14일, 이와 관련한 글을 사페이가 《항적보(抗敌报)》에 발표했다.
1941년 6월 1일, 《해방(解放)》 반월간 화보에 사페이의 《장군과 어린아이(将军与幼儿)》 속의 사진 두 장과 녜룽전이 일본군에게 보낸 편지를 일어로 번역해 게재했다.
두 여자아이는 일본으로 돌아갔다.
40년 뒤에 이미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된 미호꼬와 그녀의 가족이 중국으로 녜룽전을 만나러 왔고, 생명을 구해준 은혜에 감사했다고 한다.
Last Update: 4월 16, 2020